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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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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은 예로부터 음양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의학입니다. 인체의 균형이 잘 조절되면 노화가 생기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Natural Beauty

2003년부터 20년 피부미용임상/강의 경력

  1. 2003년 구산한의원 한방피부미용클리닉 오픈
  2. 2007년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강의 : 서울 강남 코엑스 대강당
  3. 2007년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피부미용/한방성형 임상강의
  4. 2009년 의료관광 및 한방성형 전문가 세미나 : 대한한의사협회 강의실
  5. 2009년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강의 : 대한한의사협회 대강당
  6. 2010년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강의  : 대한한의사협회 강의실
  7. 2012년 중국 미용그룹 교육 및 진료
  8. 2012년 중국/필리핀 병원 교육 및 진료
  9. 2013년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한방성형” 소개
  10. 2014년 중국 북경 중의과학원 한방성형 강의
  11. 2014년 한방레이저의학회 임상강의 “침구과학적 레이저침”
  12. 2017년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한방레이저의학회 보수교육 강의

Feeling fabul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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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피부미용 질환 고증
Level 10조회수27
2014-04-11 00:00

한의학에는 아주 옛부터 한방 미용 분야가 있었으며 그 진단과 치료가 고전 의서에 잘 나와 있다.

그리고 그에 맞는 치료법도 시대에 맞게 발전 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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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증 : 염증 완화 (락법(배농하기 위해 절개하는 외과술) , 온통경락)

여드름 – 분자

 색소 : 불필요한 부분을 미세하게 제거

기미 – 여흑반

주근깨 – 작반

점 – 흑지

 모세혈관 확장증 : 불필요한 부분을 미세하게 제거

주사비

 잔주름 제거 : 피부의 재생(온통경락)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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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름


<靈樞・陰陽二十五人>指出 : "血氣皆少…两吻多画" 若脾胃虛弱, 运化失健, 水谷精微不能化生氣血, 则面部肌肤失去气血之濡养而早衰, 出現皱纹


‣기와 혈이 모두 적을시 …… 두 입술에 주름이 진다. 만약 비위가 허약하여 운화작용을 잃어버리면 수곡정미가 기혈로 화생하지 못하여 얼굴, 살갗이 기혈의 濡養을 받지 못해 일찍이 쇠하니 곧 주름이 발생한다.



<素问・生气通天论> 饮食五味偏, 还可导致另外一些病理变化, 如 “多食咸, 则脉凝泣”

‣편식을 하게 되면(오미를 골고루 먹지 않고 한쪽에 치우치면) 몸의 병리변화가 나타난다. 짠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은 맥이 응체된다.


<素问・五脏生成篇> 影响气血运行, 致面部肌肤失养; "多食苦, 则皮槁", “多食酸则肉胝皱而唇揭”(同上), 接导致皮肤的早衰

‣기혈운행에 영향을 주어 얼굴부분과 살갗이 영양을 받지 못한다. 즉 쓴맛을 많이 먹으면 주름이 진다. 신맛을 많이 먹으면 기육이 두꺼워지고 주름이 지며, 입술이 벗겨진다. 피부가 일찍이 쇠하게 되는 것이다.



  기미

隋・巢元方<諸病源候論 610년>: “面黑皯者, 或脏腑有痰饮, 或皮肤受风邪, 皆今血气不调, 致生黑皯. 五脏六腑, 十二經血, 皆上于面. 夫血之行, 俱荣表里, 人或痰饮渍脏, 或腠理受风, 致血气不和, 或涩或浊, 不能荣于皮肤, 故变生黑皯.”

‣얼굴이 검은 사람은 장부에 담음이 있거나, 피부에 풍사를 맞은 사람이다. 모두 기혈이 부조한 것이니 이는 검게 나타난다. 오장육부 십이경혈 모두 얼굴에 있다. 무릇 혈은 운행하면서 표리를 가득 채우게 되는데 혹 담음이 장부에 있거나 혹 주리가 풍사를 받으면 기혈불화에 이르게 되니 껄끄럽게 되고 혹 흐리고 피부를 능히 채우지 못하여 역시 검게 된다.


明・陳實功<外科正宗 1617년> : “黧黑斑者, 水亏不能制火, 血弱不能华肉, 以致火燥結成斑黑, 色枯不澤. 朝服肾气丸以滋化源, 早晩以玉容丸洗面斑上, 日久漸退, 兼戒忧思动火劳伤等件.”

‣려흑반자는 수기가 부족하여 화의 기운을 제어하지 못하거나 혈이 약해 기육을 화생하지 못하면 이는 뜨겁고 건조함에 이르러 흑반을 결성한다. 마르고 윤택하지 못하다. 일찍이 신기환으로서 근원을 자양하고 옥용환으로 흑반부위를 씻어 내면 점점 색이 퇴진한다. 겸하여 근심과 걱정 노역(육체적으로 일을 많이 하는 것)을 경계하여야 한다.



淸・祁坤<外科大成 1665년> : “黧黑斑多生女子之面, 油血弱不华, 火燥結成, 凝事不快所致, 宜服肾气丸以滋化源, 洗玉容散, 兼戒忧思方可. 一云风邪人皮肤, 痰饮渍脏腑, 则面黯又当隨其因而调之也. 一用密陀僧为细末, 人乳调敷, 鹿角尖用酒摩涂之

‣려흑반은 여자의 얼굴에 많은데 이것은 혈이 약하여 화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열과 건조한 기운이 맺혀 결성되고 응집되어 쾌적하지 못한 바 마땅히 신기환으로 근원을 자양하고 옥용산으로 씻어 낸다. 겸하여 근심과 걱정을 경계하여라. 풍사가 사람의 피부에 이르게 되면 담음이 장부에 끼이고 곧 얼굴에 암흑반이 생기니 당연히 그 원인을 조절하여야 한다. 밀타승환 세말을 사용하거나 사람의 젖을 바르거나 녹각을 술에 담근 것을 바르거라.



淸・吳謙<醫宗金鑑 1742년> : “黧黑黯, 此证一明黧黑斑, 初起色如塵垢, 日久黑似煤形, 枯暗不澤, 大小不一, 小者如粟粒赤豆, 大者似蓮子, 芡实, 或長或斜或圆, 与皮肤平. 由忧思抑郁, 血弱不化, 火燥結滯而生于面上, 妇女多有之. 宜以玉容散早晩洗之, 常用美玉犘之, 久久漸退而愈.”

‣여흑간증은 여흑반이라고도 한다. 초기에는 때가 낀 것 같은 색이었다가, 오래되면 그을음처럼 검게 되며 검게 마르고 윤택이 나지 않으며 크기가 일정치 않아 작은 것은 좁쌀알이나 팥알만 하며 큰 것은 연밥이나 감실만한데, 길게 나 있거나 비스듬히 나 있거나 둥글게 나 있거나 하며 피부에 비해 도드라져 있지 않다. 이 증상은 근심과 걱정으로 번민하여 혈이 약해져 살과 피부를 기르지 못하여, 뜨거운기운과 건조한 기운이 울체되어 얼굴에 나타난 것으로 대부분의 여성에게 생겨난다. 아침 저녁으로 옥용산으로 씻어 주고 늘 좋은 옥으로 얼굴을 문질러 주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점점 없어지면서 낫는다.



淸・許克昌<外科症治全書 1831년> : “面, 又名黧黑斑, 又名黧黑黯. 面色如垢, 日久煤黑……. 外用玉容散, 內宜疏胆气兼淸肺, 加味归脾湯六味地黃丸主之.” “有好食斑鸠而致者, 初生黑斑数点, 日久面俱黑. 盖斑鸠常食夏苗, 以中其毒故也. 用生姜一味取汁, 将渣焙干研细, 即以汁沾丸, 每日早晩服二, 三钱, 一月可愈.”

‣면좌, 또는 려흑반, 또는 려흑간암이라 한다. 얼굴색이 마치 때가 낀듯하고 오래되면 매연같은 흑빛을 나타낸다....... 옥용산을 이용하여 겉을 치료하고 안으로는 마땅히 담기운을 소통시키고 겸하여 폐를 씻어낸다. 가미귀비탕 또는 육미지황환으로 치료해라. 산비둘기를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기미가 있게 되는데 초기에는 흑반이 여럿의 점처럼 있지만 오래되면 얼굴 전체가 검어진다. 산비둘기를 항상 먹는 중국 하나라의 오랑캐족 들은 이 독에 적중되어 있다. 생강하나를 동여매어 즙을 이용하면 장차 잔유물이 건조되어 세밀하게 되니 즉 즙점환으로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세돈을 두 번 복용하면 한 달이면 낫는다.



 주근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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隋・巢元方<諸病源候論 610년> : “面皯黤, 人面皮上或有如鸟麻, 或如雀卵上之色是也. 此由风邪客于皮肤, 痰饮渍于脏腑, 故生皯黤.”

‣면간암(얼굴에 검은빛이 도는것)은 사람얼굴피부 위로 새가 쪼은듯한 것이 있거나 혹 갈색의 계란위로 보이는 색과 같은 것이다. 이것은 풍사가 피부에침입하여 담음이 장부에 끼이면 생긴다.



明・陳實功<外科正宗 1617년> : “雀斑, 乃肾水不能荣华于上, 火滯結而为斑, 当以六味地黃丸以滋化源, 外以玉容丸早晩搽洗渐愈.”

‣작반이라는 것은 신의 물기운이 위로 화생되어 가득차지지 못하고 화기가 응체되어 맺혀 반이 되니 마땅히 육미 지황환으로써 근원을 자양하고 밖으로는 옥용환으로 씻으면 낫는다.



淸・吳謙<醫宗金鑑 1742년> : “雀斑, 此证生于面上, 其色淡黃碎点无数, 內火郁于孙络之血分风邪外搏, 发为雀斑. 宜常服犀角升麻丸, 并治一切粉刺, 酒刺, 黯黡子等证. 外用时珍玉容散, 早晚洗之,以泽其肌, 久久自愈.亦有水亏火滞而生雀斑者, 宜服六味地黄丸”

‣이증상은 얼굴에 생기며 옅은 황색을 띠고 자잘한 점이 무수히 많은데, 화의 사기가 손락의 혈분에 울결 되어 있는 차에 풍사가 밖에서 침범하여 발생하게 된 것이다. 늘 서각승마환을 복용하여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각종 분자, 주자, 간증, 염자 등을 치료한다. 겉에는 아침저녁으로 시진옥용산으로 씻어 주어 살이 윤택해지면 시간이 지나 저절로 낫는다. 또 신수가 휴손되고 허화가 울체되어 생긴 작반에는 육미지황환을 복용해야한다.



淸・許克昌<外科症治全書 1831년> : “生面部, 碎点无数, 其色淡黃或淡黑, 乃肾水不能荣华于上, 浮火結滯而成.”

‣얼굴에 생기는 무수한 점들인데 그 색이 담황, 혹은 담흑색이다. 이는 신의 물기운이 위로 화생되어 가득차지 못하고 뜨거운 기운이 맺혀 떠서 생긴다.



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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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陳實功<外科正宗 1617년> : “黑子, 痣门也, 此肾中浊气混滞于阳, 阳气收束, 结成黑子, 坚而不散. 立细铜管將其套人孔内, 捻六, 七遍, 令痣人管, 一拔便去. 有痣浮浅不能拔者, 用针挑损痣上, 搽冰蛳散少许, 糊纸盖之, 三曰自脱, 或灰米膏点之亦可, 落后珍珠散于掺生皮而愈, 忌酱醋无斑

‣흑자는 검정 사마귀 부류이다. 이것은 신의 중탁한 기운이 혼합되어 양기에 정체되니 양기가 묶여서 흑자를 결성하고 딱딱하며 흩어지지 않는다. 가는 동관을 세워 그 구멍에 흑자를 맞추어서 6, 7회 비벼 흑자가 관안에 끼워지면 한번에 뽑아서 제거한다(지금의 생검(biopsy)에 해당하는 술기로 보임). 사마귀가 들려지기는 하였으나 뽑히지 않는 경우는 침을 이용하여 사마귀 위에 찔러 파괴하고 冰蛳散을 조금 바르고 종이를 덮어라. 3일째 스스로 탈락된다. 혹 灰米膏를 찍어 발라도 역시 가하다. 후에 진주산을 문지르면 새 피부가 생겨나니 곧 낫는다. 식초와 간장을 피해라.



淸・吳謙<醫宗金鑑 1742년> : “黑子, 此证生于面部, 形如霉点, 小者如黍, 大者如豆, 比皮肤高起一线, 有自幼生者, 亦有中年生者, 由孙络之血, 滯于卫分, 阳气束结而成. 宜用线针挑破, 以水晶膏点之, 三四日结迦, 其痣自落, 用贝叶膏贴之.

‣이 증상은 얼굴에 생기는데, 곰팡이 얼룩 같은 형태를 띠며 작은 것은 기장쌀만하고 큰 것은 콩알만 하며, 피부에 비해 선 한가닥의 두께만큼 솟아 오른다. 어렸을 때 생기는 것도 있고, 또한 중년이 되어 생기는 것도 있다. 이 증상은 손락의 혈이 위분에 정체되어 양기가 뭉쳐 생기게 된다. 가는 바늘로 찔러 터뜨리고 수정고를 붙여주는데 3~4일 지나 딱지가 앉고 흑지가 저절로 떨어지면, 패엽고를 붙인다.


淸・祁坤<外科大成 1665년> : “黑子, ……古云面无善痣, 故宜去之. 用线针损搽四白散, 纸封之, 三四日自脱, 用貝叶膏或莹珠膏生肌, 兼戒酱醋, 則愈后无痕.”

‣흑자,...... 얼굴에 돋아난 안 좋은 검은 사마귀니 없애야 한다. 침으로 뚫어 사백산을 바르고 종이로 봉하면 삼 사일뒤 자연스레 탈락한다. 貝叶膏나 莹珠膏를 사용하여 살갖을 생기게 하고 겸하여 식초를 경계하면 반흔없이 나을 수 있다.



 여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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隋・巢元方<諸病源候論 610년> : “面疱者, 謂面上有風熱氣生疱, 頭如米大,亦如穀大,白色者是.”

‣면포를 가진 사람은 풍열기가 얼굴에 이르러 포진이 생긴 것이다. 그 포진의 머릿부분은 큰 쌀과 같고 또한 곡식과 비슷하며 백색을 띈다.



明・陳實功<外科正宗 1617년> : “肺風屬肺熱, 粉刺, 酒齄鼻, 酒刺屬脾經. 此四名同類, 皆由血熱郁滯不散. 又有好飮者, 胃中糟粕之味, 熏蒸肺臟而成. 經所謂有者內形者外, 當分受于何經以治之.”

‣폐풍(이라는 것은 폐열에 속함), 분자, 주사비, 주자는 비경에 속한다. 이 네가지는 같은 종류이며 모두 혈열이 울체되어 흩어지지 못하여 생긴다. 또 음료를 좋아하게 되면 위장중에 찌꺼기들이 부숙되어 폐장을 달구는데 그렇게 도 생긴다. 이것은 안에 형체가 있고 밖으로 나타나는 것이니 여드름은 마땅히 병태상황을 받은 경을 따라 치료해야 한다.



明・申斗垣<外科啓玄> : “粉刺屬肺, ……總開血熱郁滯不散. 宜眞君妙貼散加白附子敷之, 內服枇杷葉丸, 黃芩淸肺飮.”

‣여드름은 폐에 속한다……혈열이 울체되어 흩어지지 못하는 것이니 모두 열어야 한다. 진군묘첩산에 백부자를 더하여 바르고 비파엽환이나 황금청폐음을 내복한다.


淸・馮兆張<馮氏錦囊秘录> : “肺風, 是肺生紫赤刺, 隱疹.”

‣폐풍, 이것은 폐에서 났으며 자주색 적색을 띄며 찌르는 것 같다. 발진의 일종이다.


淸・祁坤<外科大成 1665년> : “肺風酒刺, ……有肺經血熱郁滯不行而生酒刺也, 宜枇杷淸肺飮, 或由荷葉煮糊爲丸, 白滾水服; 外用白礬末酒化涂之.

‣폐풍주자......폐경의 혈열이 울체되서 흐르지 못하면 주자가 생긴다. 마땅히 비파청폐음 혹 하엽으로 끓여 만든 환, 흐르는 물을 내복해라. 겉에는 백반말을 술로 조제한 것을 발라라.


淸・吳謙<醫宗金鑑 1742년> : “肺風粉刺, 此證由肺經血熱而成, 每發于面鼻, 起碎疙瘩, 形如黍屑, 色赤腫痛, 破出白粉汁, 日久皆成白屑, 形如黍米白屑. 宜内服枇杷清肺飮, 外敷顚倒散, 緩緩自收功也.

‣폐풍분자, 이 증은 폐경에 혈열 때문에 생기고 매번 얼굴과 코에 나타나며 부스럼이 일어나고 형태는 기장껍질과 비슷하다. 색은 빨갛고 통증이 있으며 짜면 백색의 즙이 나온다. 오래되면 모두 백색 비늘이 생기는데 형태는 쌀의 모양과 비슷해진다. 마땅히 비파청폐음을 내복하고 전도산을 밖에 도포해라. 천천히 완만하게 스스로 거둬야 한다.(천천히 치료된다는 뜻인 것 같아요)



淸・許克昌<外科症治全書 1831년> : “肺風粉刺, 面鼻起碎紅疙瘩, 形如黍屑, 破出白粉汁, 宜用硫黃膏, 洗面后涂之, 數日愈.”

‣폐풍분자는 얼굴과 코에서 빨긴 돌기 부스럼 같은 것이 일어나 형태는 기장 비늘 같고 짜면 백색의 즙이 나온다. 마땅히 유황고를 이용하여 얼굴을 씻고 바르면 며칠 뒤 낫는다.




 주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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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帝內經・素問・刺熱論> : “脾熱病者, 鼻先赤.”

비 열병이 있는 사람은 코가 먼저 붉어진다.


巢元方<諸病源候論 610년> : “鼻齄, 此有飮酒, 熱勢冲面, 而遇風冷之氣相搏所生, 故令皮面生齄, 赤疱帀帀然也.

비사, 이것은 음주를 하여 열의 기운이 강하여 얼굴에 충만한데다 다시 풍랭한 기운을 만나 서로 상박하게 되어 생기는 것이니 얼굴피부에 사가 생기고 적색 포진이 나타난다.


申斗垣<外科啓玄> : “肺風刺齄鼻疱, 鼻乃肺之竅, 因肺氣不淸, 水風而生, 或冷水洗面, 以致血熱凝結于面所致, 宜淸肺消風活血葯治之, 外上搽葯消之.”

비는 곧 폐가 열려 나오는 통로이니 폐기가 맑지 못하면 수풍이 생기게 되는데 그 후 차가운 물로 얼굴을 씻게되면 혈열이 응결되어 얼굴에 맺히게 되니 마땅히 폐를 맑게 하고 소풍활락하는 치법을 사용하고 외치를 바르면 사그러 들게 된다.


吳謙等<醫宗金鑑 1742년・外科心法要訣> : “酒齄鼻, 此証生于鼻準爲及鼻兩邊, 由胃火熏肺, 更因風寒外束, 血瘀凝結, 故先紅后紫, 久變爲黑, 最爲纏綿. 治宜宣中郁氣, 化滯血, 如麻黃宣肺酒, 凉血四物湯俱可選用, 使榮衛流通, 以滋新血, 再以顚倒散敷于患處, 若日久不愈, 以梔子仁丸服之, 緩緩治愈.”

이 증상은 코 끝부분과 코 양쪽 가에 생기는데, 위화가 폐를 훈증하고 있는데다 다시 풍한이 밖에서 속박하여 혈이 몰리고 응결되어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붉은 뒤에 자색으로 되는데, 오래되어 검게 변한 것은 가장 오래 끈질기게 이어진 것이다. 치료법은 폐 속의 맺힌 기를 소통시키고 막힌 혈을 잘 돌게 해야 하므로, 마황선폐주, 량혈사물탕의 두 가직 중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하여 영위를 잘 통하게 하고 신선한 혈을 증가시켜야 한다. 그리고 다시 전도산을 환부에 바른다. 오래되어도 낫지 않을 때는 치자인환을 복용하면 완만하게 낫는다.



한방피부미용학회 피부미용분과장 금수연

한방안이인후피부과 서형식 교수




출처 : 한의신문(https://akomnews.com)

https://akomnews.com/3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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