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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상식

상식1. 올바른 식습관
하루에 먹는 양은 같아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뚱뚱해질 수도, 날씬해질 수도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모른다면 살은 안 빠지고 건강만 나빠진다. 살을 빼고 싶다면 항상 다음 기본 원칙을 기억해 두자.

1. 하루 세끼 꼬박꼬박 먹기
세끼 먹던 것을 두 끼로 줄였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특히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고 챙겨먹어야 한다.
2. 아침은 여왕처럼, 점심은 공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보통 아침은 시간이 없어 간단하게 먹고 저녁을 푸짐하게 먹는 사람 등이 많다. 하지만 저녁식사는 최대한 거지처럼 하는 것이 좋다. 칼로리를 최소화하여 약간 배가 고픈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고, 다음날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살이 빠진다. 아침, 점심, 저녁의 식사량은 3:2:1정도가 적당하다.
3. 식사시간은 최대한 규칙적으로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 좋다. 저녁 식사는 되도록 6시 이전에 하고 이후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현실적으로 6시 이전에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면 저녁 식사를 하고 최소4시간이 지난 뒤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절한다.
4. 술자리는 최대한 피한다.
술은 칼로리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여기에 기름진 안주까지 더해진다면 다이어트는 꿈도 꾸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술의 높은 열량이 모두 체내에 축적되는 것이 아니고, 어떤 사람들은 술 때문이 아니라 안주 때문에 살이 찐다고도 말한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지만 주로 술은 저녁이나 밤에 마시게 되므로 다이어트에는 나쁜 영향을 미친다.

상식2. 조금만 먹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
밥을 먹기 시작하면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오기 전까지는 웬만해서는 수저를 놓기가 힘들다. 억지로 수저를 놓아도 왠지 모를 허전함이 밀려온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식욕을 억제하면서까지 살을 빼야 하는지 화가 나기도 한다. 충분이 이해할 만하다. 화만 내지 말고 적게 먹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익히자. 먹는 양은 줄었지만 부족한 느낌은 줄어들고 먹고 났을 때의 행복감은 여전할 것이다.

1. 30번 이상 꼭꼭 씹어 먹기
음식을 먹어 위가 가득 찬 것만으로는 배가 부르다고 느끼지 못한다. 배가 부르다고 느끼려면 먹은 음식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소장에서 흡수되어 혈액 속에 돌아다녀야 한다. 혈액 속에 포도당이 흡수되어 혈당이 상승돼야 되는 위가 “나 이제 꽉 찼어, 배불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음식을 먹고 배부른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은 최소 15~20분 정도가 걸린다. 따라서 빨리 먹으면 배가 부른데도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니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단물이 나올 때까지 30번 이상 꼭꼭 씹어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니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방법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니 밥 먹는 습관을 꼭 바꾸도록 하자.
2. 식사 20분전에 물을 마신다.( 음양탕 ; 온수 반컵에 냉수 반컵 )
물을 마시면 공복감도 어느 정도 해소되고 물의 대사과정에도 상당한 에너지가 소모된다.
3. 식전운동을 한다
식사전에 30분~1시간 동안의 운동은 식욕을 감소시켜준다.
4. 식사 후에는 바로 양치질을 한다.
양치질을 하면 식욕이 어느 정도 줄어들고 양치질을 하면서 더 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된다.

상식3. 배고픔의 실체를 알면 다이어트가 쉽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배고픔을 참는 것이 가장 힘들다. 몸이 먹을 것을 원하는데, 배고픔을 억지로 참다보면 스트레스만 쌓인다. 하지만 배가 고프다는 신호가 온다는 것은 신진대사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배고픔이란 에너지가 부족해서 오는 현상이 아니고 인체가 지방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신호이다.
우리 몸의 지방은 곧바로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췌장에서 만들어진 리파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지방산으로 분해된 후에만 근육에서 에너지로 쓰일 수 있다. 에너지로 쓰이기 위해 지방이 많이 분해되면 혈액 내 지방산의 농도가 올라가는데 뇌는 이를 감지해서 식욕이 생기게 한다. 즉, 분해된 지방이 소모되어 몸 밖으로 나가기도 전에 뇌는 배고픔을 유발하여 음식을 먹도록 만든다. 결국 에너지가 다 소모되었다고 해서 배가 고픈 것이 아니고 혈액 지방산의 농도가 올라갔을 때 몸 밖으로 빼앗기지 않으려고 뇌가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그러니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즐거워하자. 곧 지방이 에너지로 쓰여져 칼로리를 소비하게 되고, 칼로리를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살이 빠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몸속 지방은 식사를 한 뒤 2시간 이후부터 분해되기 시작한다. 2시간이 지나기 전에 간식을 먹으면 지방은 분해될 시간을 그만큼 늦추게 된다. 따라서 하루 종일 끊임없이 조금씩 먹는다면 지방이 분해될 기회가 없어지면서 살이 찐다. 지방을 없애고 싶다면 식사를 하고 적어도 3~5시간은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 또한 식사 직후에 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공복시에 운동을 해야 탄수화물이 아닌 지방을 소비하므로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상식4. 배고픔을 달래는 방법 두 가지
배고픔을 조금만 참으면 살이 빠지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배고픔을 그냥 참느라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다음과 같이 해보자.

1. 저녁식사 전에 뜨거운 목욕으로 식욕을 억제하자
식사를 해서 혈액의 혈당치가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액 속의 당질과 지질이 지방세포로 들어가게 됩니다. 인슐린의 분비를 조정하는 것이 많이 먹어도 살이 찌찌 않는 요령이지요. 목욕으로 이것이 가능합니다. 인슐린의 분비량은 자율신경속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에 의해 변합니다. 교감신경은 내장의 움직임을 돕기 때문에 낮에 활발히 움직이고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부교감신경은 저녁이후에 활발해져서 이때 인슐린의 분비량도 증가합니다. 저녁식사는 다음날 아침까지의 중요한 에너지로서 몸에 없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인슐린을 분비해서 지방세포로 보관해 두는 것이지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조절할 수 없는 것이기는 하지만 예외가 바로 목욕입니다. 뜨거운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하면 몸이 흥분상태가 되는데 이것은 교감신경이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미지근한 물에 들어가면 몸이 편안해지는데 이것은 부교감 신경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즉 집에 돌아와서 목욕을 하고 편안히 식사를 하면 인슐린이 많이 나와서 살이 찌기 쉽지만 뜨거운 목욕을 하고 난 뒤의 식사라면 살이 찌기 어렵습니다. 물론 체질에 따라 온도 및 시간의 차이는 다릅니다. 본인에게 맞는 온도와 시간을 찾아야 합니다.
2. 운동으로 식욕 달래기
배가 고파 기운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운동을 할 수 있냐고 불평을 늘어놓을지 모르지만 일단 어떤 운동이든 시작해보자. 배가 서서히 고파지기 시작할 즈음 운동을 하면 많은 양의 지방산을 바로 에너지로 써버릴 수 있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줄일 수 있다. 10분 정도 짧게 해서는 효과가 없다. 최소한 40분 이상 운동을 계속하면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체온이 상승하고 식욕이 억제 된다. 운동을 40분씩 하는 것은 처음에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만큼 체지방은 확실하게 제거해준다. 특히 앞에서 소개한 기체조를 꾸준히 해주면 효과적이다. 이제부터는 아침 공복시 배가 출출해져서 간식을 찾게 되는 오후 4시, 저녁8시나9시에 먹는 것으로 식욕을 달래기보다 운동을 해 배고픔도 없애고, 살도 빼보자.
3. 배가 고파 잠 못 이룰 때
피부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적당한 숙면이 필요한 것처럼 다이어트에 있어서도 푹 잘수록 살이 잘 빠진다. 식이요법으로 평상시 해왔던 식사량보다 양을 줄일 경우 초기에는 배가 고파서 잠을 못자거나 자다가도 배가 고파서 종종 깰 수 있다. 허기가 심해서 잠이 들기가 힘들다면 저지방 우유 반 컵을 따뜻하게 데워서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상식5. 다이어트를 돕는 한방 치료
한방 다이어트에서는 침을 이용해 지방을 없애주기도 하고, 식욕을 억제하기도 한다.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해 자율적인 의지만으로는 식욕을 참기 힘들 때나 과도한 지방을 효과적으로 빨리 없애고 싶을 때 한방 침의 도움을 받으면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다.

1. 지방을 없애주는 침
지방분해침은 지방을 없애려는 부위에 특수하게 고안된 안전한 전류를 가느다란 침을 통해서 지방층에 전달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기침자극이 우리 몸의 신경 말단에 자극을 주어 카테콜아민을 분비하여 지방을 분해하고, 전기 침의 열작용에 의해 지방세포를 태워 없애준다. 평균적으로 1회 시술에 1~3센티의 지방이 감소된다. 침을 맞을 때 통증은 거의 없고 지방을 분해하면서도 피부탄력을 유지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2. 식욕을 억제해주는 오행침
오행침이란 손과 발의 12경락의 오수혈에 침을 놓아 비만한 사람들이 실한 비장과 위장의 실한 기운은 억제하며 대장과 방광의 약한 기운은 강하게 해서 식욕을 억제함과 아울러 대소변을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3. 병증을 치료하여 근본적으로 비만을 치료하는 한약
비만해지는 것은 병적인 상태일 때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단순히 식사조절을 하고 운동량을 늘린다는 것은 근본적인 비만치료가 될 수가 없다. 각 체질적인 비만유발원인을 해소하면서 문제점을 제거해 나간다면 비만은 반드시 해결할 수가 있다.

상식6. 알쏭달쏭 다이어트 상식. 진실은 무엇일까?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들이 넘쳐나는데 대부분의 정보들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떤 정보는 경우에 따라 서로 전혀 해석이 달라 혼란스러운 경우도 많다. 다이어트 중 물을 많이 먹어야 좋다는 얘기가 있는가 하면 한편에선 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말한다. 잘못된 대표적인 다이어트 상식 세 가지만 추려 진실을 밝혀보았다.

1. 물은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물은 칼로리가 전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배가 고플 때 밥 대신 물을 마시면 공복감이 사라지기 때문에 밥을 먹지 않고 견딜 수 있다고들 한다. 그 뿐만이 아니다, 물이 몸속을 돌아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불필요한 노폐물까지 없애주므로 건강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다고 한다.틀린 말은 아니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우선 비장이나 신장, 폐가 약해 수분대사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무조건 물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물도 위장에 머무르는 듯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나며 몸이 붓고 부기가 그대로 살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평상시 몸이 잘 붓는 사람들은 물을 적당량만 마시는 것이 좋다.

2. 과일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한때 과일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었다. 과일은 칼로리가 낮아 배가 부를 때까지 살이 찌지 않는다는 얘기다. 하지만 과일만 먹어 살을 빼는 다이어트는 영양 결핍을 불러오므로 바람직하지 않을뿐더러 요즘 과일은 당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결코 안심할 수 없다. 수분도 많고 설탕 못지않은 포도당이 들어있으므로 쉽게 살이 찔 수 있다. 과일을 만만히 보고 밤에 간식으로 먹는다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과일을 먹으려면 식후에 바로 조금만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식사 대신 끼니로 적당량을 먹거나 다이어트 중에 사탕, 초콜렛 등 단 것이 먹고 싶을 때, 과일로 대신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3. 간식을 먹어주는 것이 좋을까? 나쁠까?
간식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세 끼 식사 이외에 간식은 절대 먹지 말아야 살을 뺄 수 있다고 하지만 너무 허기졌다 먹으면 오히려 폭식하게 될 우려가 있으니 간식을 먹는 것이 좋다는 견해도 있다.둘 다 나름대로 일리가 있는 말이다. 간식은 될 수 있는 한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아무래도 평소보다 식사량이 적기 때문에 배고픔을 더 많이 느낀다. 배가 고프면 몸은 위기감을 느끼고 만약의 사태를 위해 에너지를 축적해두려는 본능을 발휘한다. 이 때 음식을 먹으면 과식할 염려가 많으니 너무 허기지지 않도록 저열량 간식을 먹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이때의 간식은 야채, 저지방 우유, 찐감자, 플레인 요구르트 등 열량이 낮은 것을 선택하여 하루 전체량이 한끼의 식사를 넘어서는 안 된다.

진료시간 : 월,화,금요일 9시까지 야간진료, 수,토요일 6시까지 진료, 일,목요일 휴진 피부비만 에스테틱 동일
* 매주 일요일과 목요일은 직원들의 교육, 연구 및 재충전을 위하여 휴진 하오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